경기도한의사회 제31대 회장 선거에서 윤성찬 현 회장이 당선됐다.
경기도한의사회는 제31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 한 윤성찬 후보(수석부회장 이용호)와 김영선 후보(수석부회장 김제명) 선거 개표 결과 윤성찬-이용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1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온라인 투표 시스템인 ‘K-voting’을 이용한 온라인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투표자 2천498명(투표율 68.55%) 중 윤성찬 당선인은 총 1천567표(62.73%)를 얻어 김영선 후보(931표, 37.27%)와 격차를 벌리며 당선을 확정했다.
윤성찬 당선인은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 정상화 등 한의약 정상화 정책 ▲경기도 한의약정책과 설치 등 한의약 공공성 정책 강화 ▲경기도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예산 10억으로 확대 등 보장성 정책 대응 ▲3년 임기 동안 회비 선납할인 30% 및 코로나 피해 회원 회비 면제 등 막힘없는 소통정책 ▲한의약 폄훼 세력 대응정책 ▲코로나 19 극복정책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윤성찬 당선인은 원광대학교 한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한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 대의원, 제29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30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이자 수원시 윤 한의원 원장으로 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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