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확진자 가족 3명 등 9명 양성…6명 감염경로 불명

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3명 등 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6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되지 않았다.

A씨 등 3명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지난 3일 각각 감염된 B씨 등 4명의 확진자 가족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C씨 등 6명은 이상증세를 보여 모두 전날 관내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감염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700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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