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청사 4층 정책기획관실에서 근무하는 이 확진자는 지난 4일 발열감을 느껴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재검 통보를 받고 지난 6일 2차 검사 후 최종 확진됐다.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동료 직원 15명은 전수검사 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이 확진자 동선을 조사해 밀접접촉자와 능동감시자를 분류하고 있으나, 청사 폐쇄는 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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