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가 8일 신축년 설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날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중심의 기부물품 및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성남ㆍ수원ㆍ용인ㆍ안양ㆍ과천ㆍ화성ㆍ오산ㆍ광주ㆍ이천ㆍ안성ㆍ평택ㆍ안산 등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진다.
특히 LH 경기지역본부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각 지역 복지관, 재활원 등 지역 풀뿌리 사회복지시설 15곳과 협업해 2천만원 상당의 기부물품과 기부금을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H 평택사업본부는 이날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기쁨해집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과천사업본부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노인에게 설 명절 도시락을 선물했다.
김성호 본부장은 “지역의 풀뿌리 사회복지시설들과의 협업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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