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남양주지사가 새로운 모습으로 확대, 개편해 독자에게 다가선다.
남양주지사는 8일 오후 남양주 진접읍에 위치한 M타워 7층에서 지사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본보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과 이순국 사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등 주요 내빈이 격려차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최소 인원으로 별도의 행사절차 없이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 업무에 들어간 남양주지사는 이날 문을 연 사무실을 지역의 자그마한 사랑방으로 누구나 이용가능하도록 개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경기일보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뿌리 깊은 나무와 같다”며 “최근 남양주시가 각종 개발 등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경기일보 남양주지사가 건전한 비판과 공정한 보도로 동반자로서 함께 발전을 일궈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영희 신임 지사장은 “경기ㆍ인천 유료부수 1위인 경기일보의 남양주지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공정하고 정직한 보도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쌍방향으로 교류하며 상생하는 지방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지사는 설 명절이 지난 후 정식으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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