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문촌9사회복지관에 일회용 방역마스크 3천장을 후원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코로나19에 더욱 취약한 지역의 돌봄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마스크 기증은 정미경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 수석부회장의 후원과, 이윤승ㆍ김덕심 고양시의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이윤승ㆍ김덕심 의원은 “코로나19에 특히 더 취약한 어르신들의 마스크 구매 부담을 덜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도 참석, 문촌9사회복지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용우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에 동참해주신 고양시 학부모 교육특별위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닿아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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