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기업지원센터, 기업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기업지원센터 운영 5개월 동안 IFEZ 입주 기업들의 회의실 및 세미나실 이용 실적은 239회에 946명, 기업 애로 접수와 처리는 51건을 각각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위치한 센터는 지난해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면적은 379㎡이며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춘 회의실, 세미나실, 1인 업무공간 등이 있다.

이 곳에서 지원하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ICT)) 등 11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와 법률·노무 등 경영 상담, 기업 애로 신청 접수, 기업지원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21명의 프로젝트 매니저(PM)가 투자 상담, 18명의 전문상담역이 경영상담을 해주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코로나 19로 비대면 회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센터 시설과 기능을 보완한다.

또 글로벌 추세에 맞춰 영문명의 일원화 차원에서 IFEZ 기업지원센터의 이름이 IFEZ 비즈니스 센터로 바뀐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회 과장은 “센터가 IFEZ 입주와 예정 기업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기업지원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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