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취업특별반 2기 11명 GSAT 전형 합격

인천재능대학교는 17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취업특별반 2기에서 총 11명이 GSAT 전형(삼성직무적성검사)에 합격해 최종 면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취업특별반은 지난해 6월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해 마련한 과정이다.

취업특별반 2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운영 중이며 총 16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이중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 4급 신입사원 공채에서 서류전형과 GSAT 전형(삼성직무적성검사)에서 송도바이오과, 바이오코스메틱과, 인공지능전자과, 항공운항서비스과 재학생 총 11명이 합격, 최종 면접을 남겨두고 있다.

앞서 지난해 운영한 취업특별반 1기에서는 총 10명이 산학인턴으로 선발, 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차영 취업지원센터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현재 취업특별반 3기까지 모집을 마치고 운영하고 있으며, 2021학년도에도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별반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올해부터 송도캠퍼스를 바이오캠퍼스로 특화해 인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학 최초 AI One-Stop 취업지원센터를 열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업프로그램 운영과 삼성바이오로직스, CJ대한통운 등 대기업 취업특별반을 운영하며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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