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진에어, 일본 오사카 관광국, 간사이 관광본부 등과 함께 21일 ‘오사카 여행 테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프로모션’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영공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여행 상품이다. 관광객들은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오사카는 인천공항 취항도시 중 이용여객을 기준으로 2018년 1위, 이듬해 2위를 기록한 도시다.
공사는 탑승객들이 오사카 여행의 기분을 느끼도록 진에어, 오사카 관광국 등과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공사는 탑승객 전원에게 메디컬 키트, 진에어 지니쿠폰, 면세점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재개 시 사용 가능한 힐튼 오사카 숙박권과 오사카 왕복 항공권 등을 선물한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항공수요 회복을 통해 공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이라며 “공사는 공항산업 생태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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