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가 활발한 산ㆍ학ㆍ연 협력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도정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7년 6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인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연구센터를 설립했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은 연구개발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ㆍ학ㆍ연 협력모델이다. 올해는 한국항공대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연구센터를 포함한 도내 10곳의 센터에 총 52억 7천만원이 지원됐다.
한국항공대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연구센터는 영상음향과 공간정보를 융합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경기도 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이전하고 기술지도부터 상품화까지 지원하며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해왔다.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은 “앞으로도 영상음향공간융합기술연구센터를 통해 한국항공대가 보유한 다양한 연구성과를 산업계 및 지역사회와 나눔으로써 상생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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