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의 한 요양원에서 입소자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됐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요양원 2층에서 생활하는 노인들로, 전날 입소자 전수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해당 요양원에서는 지난 17일 요양보호사 3명이 확진된 다음날 입소자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긴급 역학조사와 현장위험도 평가를 통해 요양원 2층을 코호트 격리했다.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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