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2020년 수원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시가 9개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청렴 정책 추진을 유도해 청렴도를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된다. 시는 ▲반부패추진 계획 수립 및 이행 ▲청렴정책 확대 운영 ▲부패방지 제도 구축노력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성과 ▲부패방지 제도 운영 충실도 등 7개 평가 항목을 바탕으로 실시해 최우수 기관 1곳을 지정하고 수원시장상을 시상한다.
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공평&투명&청렴한 문화재단 건설’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4대 추진전략과 16개의 추진과제를 모두 이행했다.
특히 수원지역의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의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운영했다. 또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간부직원들의 ‘청렴다짐 캠페인’과 직원들의 청렴의식 강화를 위한 ‘청렴서약서 서약’ 등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길영배 대표이사는 “다양한 부패방지 정책으로 재단 내 청렴 기반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부정부패 없는 공정한 재단 운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은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