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 경기도 첫 여성소방서장 환영

경기도의회 전경 도의회제공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수석대변인 김성수, 안양1)이 경기도 첫 여성소방서장 취임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24일 논평을 통해 “지난 22일 시흥소방서장에 한선 소방정이 취임했다. 경기도에서 첫 여성소방서장이 탄생한 것”이라면서 “경기도 첫 여성소방서장 취임을 축하하며, 여성공직자들이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변인단은 “첫 여성소방서장의 취임으로 위험한 화재 및 구조현장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성소방관들의 능력이 인정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변인단은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20% 이상 높이겠다고 약속했다”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기도의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은 20.3%이다. 여성 공직자들에 대한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성과를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경기도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능력 있는 여성들이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또한 이번에 첫 여성소방서장 탄생처럼 공업과 시설직군 등 특수 직군에서도 능력 있는 여성공직자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변인단은 “도의회 민주당도 경기도 첫 여성소방서장 취임을 축하하며, 여성공직자들이 능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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