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확진자 가족 6명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 가족 2명은 지난 14, 15일 각각 확진된 B씨 등 3명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C씨 등 4명은 지난 22일, 23일 각각 확진된 D씨 등 4명의 가족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D씨 등 4명은 확진 당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머지 고양시 덕양구와 부천시에 각각 거주하는 E씨와 F씨와 김포 거주 4명 등 6명은 의심증상으로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거주지 등을 소독하고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지역 누적 확진자는 829명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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