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여파로 인해 외출 자제와 단체행사 취소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함에 따라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가 어렵다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에 마사회는 회사 내에서 행사를 추진, 전 임직원이 손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마사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임직원과 경주마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총 4회 헌혈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훈련을 위해 흩어져 있던 마사회 탁구단과 유도단 관계자 등도 함께했다.
마사회는 행사를 진행하면서 모인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을 통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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