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석두)가 지역의 무주택 취약가구를 위한 임대보증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LH에서 긴급주거지원을 받았지만, 금융권에서 전세금 대출이 어려워 본인부담금 마련에 곤란을 겪는 가구다.
주민자치회는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장석두 회장은 “이번 성금이 경제적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가정의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에 있는 자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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