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서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인천상의 상근 부회장으로 자리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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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서

박인서 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인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수 있게 됐다.

28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위원회를 열어 박 전 부시장에 대한 취업 승인 심사를 통과시켰다.

공직자는 퇴직일로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취업심사대상기관에 취업하려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심사 통과에 따라 박 전 부시장은 3월9일 예정인 인천상의 임시의원 총회에서 신임 인천상의 회장과 함께 상근 부회장으로 취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전 부시장은 인천 광성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나왔으며 인하대 경영학 석사와 인천대 경영학 박사를 받았다.

옛 토지공사에 입사했던 박 전 부시장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합쳐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된 후 세종특별본부장, 인천지역본부장을 지냈다. 2018년 10월부터 1년 동안 인천도시공사 사장, 2019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역임했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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