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긴급대응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 대비, 대응 3단계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접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상황대책반 운영 강화 ▲구리시 접종센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패트롤 단속 등 예방활동 강화 ▲화재대응계획 수립 및 현지적응훈련 실시 ▲의료종사자 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구급대원의 이상반응자에 대한 응급처치 기술 고도화 및 신속출동체계 마련 등이다.
구리소방서는 구리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백신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전수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이번 백신 접종에 대비,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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