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곳곳에서 3·1절 공휴일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자 2만6천584명 중 백신을 맞은 인원은 957명(3.6%)이다. 이 중 914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43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현재 인천의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와 검역요원 등 1차 대응요원, 코로나19 환자 치료기관 의료진 등은 중앙예방접종센터, 보건소 등에서 백신을 맞거나 자체 접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서구 의료기관 집단감염 관련 1명, 개별 확진자 접촉 사례 7명, 해외입국 감염사례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 등 모두 11명(누적 4천454명)이다. 시는 무증상 감염원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28일까지만 운영하려던 임시선별검사소 6곳을 이달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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