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가 2일 다산 지금지구에 새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달 26일까지 기존 금곡동 부지에서 업무를 해 온 한전 남양주지사의 새로운 사옥은 다산 지금지구내 자족기능확보용 시설지에 신축됐다.
새로운 사옥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6천㎡ 규모로 지어졌다.
당초 한전은 구리와 남양주시를 통합한 지사를 운영해 오고 있었지만, 2015년 9월부터 남양주지사를 분리해 금곡동에 문을 연 바 있다.
현재 한전 남양주지사는 와부ㆍ화도읍과 수동ㆍ조안면, 호평ㆍ평내ㆍ금곡ㆍ양정, 다산 1~2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나머지 진접, 진건, 오남, 퇴계원, 별내면, 별내동 등 남양주 6개 읍면동 지역은 구리지사 관할로 구분돼 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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