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가 3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1년 남양주시체육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1년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정기총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지환 남양주시체육회장 및 남양주시체육회 정회원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2020년도 사업결과 및 수입ㆍ지출결산(안), 남양주시체육회 임원선임결과(안) 등의 안건이 심의ㆍ의결됐다.
조광한 시장은 “먼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체육시설 휴관 및 체육행사 취소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지환 회장은 “올해는 특수법인화를 통해 남양주시체육회가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로, 남양주시 체육문화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체육인들에게 남양주시체육회가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체육회는 특수법인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후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6월까지 법인인가와 설립등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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