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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경기남부 오후부터 비 조금…낮 동안 포근

승인 2021-03-04 09:04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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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후 포근한 날씨 속에 수원 광교산 일대에 봄의 전령 버들개지가 활짝 핀 가운데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김시범기자
지난달 28일 오후 포근한 날씨 속에 수원 광교산 일대에 봄의 전령 버들개지가 활짝 핀 가운데 등산객들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김시범기자

목요일인 오늘(5일) 경기남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일부 경기남부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mm 내외로 매우 적겠다.

기온은 차아 올라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등 11~13도가 되겠다. 내일(5일)은 15도 내외, 모레(6일)도 1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 다만 내일까지 일교차가 10~15도로 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등 -2~2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등 13~17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2도 등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2도 등 8~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최근 눈이 내려 쌓인 경기북부와 경기동부에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 동안 녹은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하겠다.

내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서해중부먼바다는 모레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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