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개최지 선정

성남시와의 유치 경쟁서 압도적 승리 거둬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시  백군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용인시 백군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선학기자

용인시가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경기도체육회는 5일 수원 노보텔 엠배서더에서 제34차 이사회를 열고 내년 4대 도종합체육대회(도체육대회, 도장애인체육대회, 도생활체육대축전,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로 투표를 통해 용인시를 선정했다.

용인시와 성남시가 유치경쟁을 벌인 이번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용인시는 30표를 획득, 4표를 얻은 성남시를 제쳤다.

이날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은 양  도시에 대한 체전위원회의 실사 보고에 이어 추첨을 통해 백군기 용인시장이 먼저 PT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고, 다음으로 권금중 성남시체육회 사무국장이 유치 제안설명을 했다.

양 도시는 PT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투표를 갖고 개최지를 확정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재적의원 44명중 37명이 참석했다.

황선학ㆍ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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