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조기축구 모임 관련 사흘새 11명 확진

이천시는 A조기축구회 모임과 관련해 모두1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A조기축구회 회원 1명이 확진된 뒤 회원 6명과 가족·지인 4명이 지난 6∼7일 잇따라 확진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A조기축구회는 지난달 27일 축구를 함께 했으며 일부는 경기 후 식사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시 축구를 한 회원 10여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회원들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