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임대아파트 주거복지상담 사업 개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 임대아파트 주거복지상담 사업 개시

인천시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최근 인천도시공사(iH) 주거복지처와 선학시영아파트 내 주거복지상담소에서 ‘주거복지상담’ 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센터의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하나인 주거복지상담 사업은 연수구 지역에서 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연수시영·선학시영 등 임대아파트에 사는 주민의 생활 불편과 민원,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 불편 등은 도시공사로 전달해 해결한다. 모두 8명이 1조로 상담소에서 근무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도시공사는 주거복지사업 내용과 개인정보보호교육, 서비스 응대에 대한 상담사례 및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센터는 이번에 연수구만의 전문적인 시장형 사업으로 주거복지상담 사업을 시작했다. 센터는 이번 사업에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기관 퇴직자들을 투입해 주민에게 전문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같이가유 시니어봉사단’ 사업 참여자 30명을 투입해 연수·선학아파트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30세대의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양승규 센터장은 “앞으로 도시공사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복지 사업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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