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7 경기도의원 구리시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예비후보가 9일 공천장을 수여 받고 경기도 균형발전 이루는 대표 의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에서 이낙연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수여받고 하루 전 후보로 확정된 국민의힘 백현종 예비후보와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낙연 당대표는 공천장을 수여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이 비장한 각오로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김태년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선거 승리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태년 원내대표도 “4.7 재보궐선거는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회복에 책임을 다하는 선거며, 대한민국의 도약과 비전을 공감하는 희망의 선거가 될 것”이라며 “당의 후보자 모두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정책선거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신동화 예비후보는 “일상회복, 시민우선의 마음가짐으로 선거압승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면서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경기 동북부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대표 도의원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께서 압도적으로 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공천장 수여식에는 박영선 서울시장후보와 김영춘 부산시장후보 등 열두 명의 재보궐 후보자가 함께 참석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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