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4월부터 명사 초청 대담한 대담 프로그램 운영

아트센터인천은 4월부터 명사특강 ‘대담한 대담’을 시작으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담한 대담은 사회 각 분야의 명사들이 시대적 담론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15일 아나운서에서 작가 및 강연자로 변신한 손미나 작가가 첫 강연자로 나서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여행을 하며 만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등을 풀어낸다.

2번째(5월 13일) 강연자는 한국의 대표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다. 이날 최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우리의 마지막 선택은 생태적 전환이며, 이는 폭넓은 유대를 통해 가능하다는 담론을 이야기 한다.

나머지 강연자는 장항준 영화감독(7월 15일),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아주대 교수(9월 9일), 다큐멘터리 누들로드(2008)를 만든 이욱정 PD(11월 11일) 등이다.

전석 2만원이며 오는 17일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또 아트센터인천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작곡 프로젝트 ‘꿈꾸는 음악가’를 올해 모두 12차례 진행한다. 강좌신청은 4월 26일부터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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