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맛과벗, 아동의 건강한 꿈을 위한 도시락 정기 지원

맛과벗 물품으로 재단직원이 대신 감사사진으로 홍보

김포복지재단(대표 이병우)은 도시락 제조업체인 ㈜맛과벗(대표 도선호)이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에서 추천한 10명의 아동에게 3년간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동 결식이 우려되는 시기에 꾸준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맛과벗이 2018년부터 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의 추천 아동에게 매주 금요일 도시락을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이병우 대표는 “단순히 한끼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잡힌 식단으로 구성된 도시락이 가정으로 직접 배달되고 전자렌지 사용으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결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를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책 방안을 수립,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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