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구리 찾은 이낙연 선대위원장…신동화 경기도의원 후보 응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4·7 재보궐선거 경기도의원(구리1) 후보로 선출된 신동화 전 구리시의회 의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신 후보 선거 사무실을 방문해 “생각해봐도 ‘신동화 후보하고 이번에 싸우는 사람은 참 운 없는 사람이겠다’ 싶은 생각도 든다”며 “시의원 8년을 했고, 시의회 의장을 했고, 당당한 우리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4선, 구리)의 정책 보좌관을 했으니 구리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라고 응원했다.

이어 “그러나 선거라는 것은 늘 복병이 있는 것이고, 변수가 있는 것이니까 여러분이 불여튼튼 든든하게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슬로건을 보니 ‘여러분의 운동화가 되겠다, 신동화’ 하고 해놨던데, 성함도 근사하다. 우리 구리 시민들의 발이 되는 심정으로 열심히 뛰어 주시기를 바라고, 제가 여기 또 오지 못하더라도, 이겨버리게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앞서 의정부에 위치한 주한미군 반환 공여지인 구 ‘캠프 시어즈’ 부지를 둘러봤다. 또 의정부제일시장, 구리전통시장를 방문, 경기도민과 소통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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