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 신임 제9대 지회장으로 박창만 부지회장이 선출됐다.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는 지난 12일 총 대의원 155명 중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박창만 부지회장이 과반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박 지회장은 4월 1일 취임하며 4년간 원미지회를 이끌게 된다.
박창만 당선자는 “화합과 포용으로 지회를 운영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지회장은 지회 발전과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 당선자는 공약으로 경로당 회장 활동비 인상, 업무협의회비를 운영비 통장에서 지출, 연말정산 간편화로 남은 잔액 다음해 이월, 병의원 및 장례식장과의 자매결연 추진, 경로당 회장에 일자리 우선 배정을 제시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며 사명감을 갖고 지회장직을 수행하겠다는 박 당선자는 1947년 생으로 30여년간 한국통신에서 근무했다. 약대동 두산위브2단지 경로당 회장 등을 하며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었다. 9년간 경로당 총무 및 회장을 역임한 후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원미지회 부지회장으로 활동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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