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총장 김인규)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우선협상 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5년이다.
경기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고용노동부와 지자체에서 매년 6억원씩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대는 사업으로 대학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One-Stop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연계상담을 통해 취업 매칭을 추진하며 청년실업 고충 해결에 앞장설 계획다.
앞서 경기대는 최근 5년간 전신 사업인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특히 작년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전국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 세미나에서 비대면 진로취업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하고 ‘청년드림 Best Practice’ 에 최우수 대학으로 선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재개발처 이수정 처장은 “한 발 앞서 구축한 비대면 지원시설을 기반으로 대학생과 지역청년들을 위해 활발한 진로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매칭의 지역거점 허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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