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소식에 일단 너무 기쁘다. 작년 교내 방송부 면접에서 떨어졌던 것 이후로 1년 만에 다시 본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냈다. 나에게 합격을 알리는 문자가 왔을 때 잠깐 동안은 믿지 못했고, 곧 부모님에게 합격 소식을 기쁘게 알렸다. 면접 당일에 너무 떨려서 제대로 하지 못했었다고 생각하였기에, 더욱 놀랍고 감격스러웠다.
이번 활동은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그렇겠지만, 나에겐 더 특별한 시간일 것이다. 나는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제부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믿는 종교는 없지만, 나에게 이러한 기회를 준 하늘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 좋은 기회가 왔으니 좋게 마무리도 짓고 싶다. 이번 활동이 나를 이전의 제자리걸음에서 한 발짝 나아가게 해줄 것이라고 확신하기에 그렇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활동들을 해보고 싶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산뜻하게 시작한 만큼, 마무리도 그러했으면 한다. 이번 활동이 당장의 나에겐 좋은 경험이, 몇 년 뒤에 나에겐 초석을 쌓는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 앞으로의 날들이 정말 기대가 되고, 그렇기에 너무 기쁘고 감격스럽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
안예찬 리포터(의정부 송현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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