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브랜든 나이트 외국인 투수 어드바이저를 외국인 투수 담당 코치로 전환, 10월31일까지 활동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SSG는 스프링캠프 기간 중 나이트 어드바이저가 선수관리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면서 이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코칭스태프 및 현장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SSG와 시즌을 동행하게 된 것은 굉장히 큰 행운이자 영광이다. 외국인 투수들을 잘 이끌며 팀 투수력 안정과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SG는 지난 1월 외국인 투수들의 원활한 한국 야구 적응을 돕고자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 및 코치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나이트 어드바이저를 영입했다.
나이트 어드바이저는 외국인 투수 관리 및 훈련 지원, KBO리그 전반 및 한국 문화ㆍ예절ㆍ소통 교육, 멘탈 케어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외국인 투수들의 KBO리그 적응을 지원해왔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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