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사업 인천 유치 토론회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 인천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서갑)·맹성규(남동갑)·이성만(부평갑)·정일영(연수을)·허종식(동·미추홀갑) 국회의원과 함께 마련했다.

유튜브로 생중계 한 이날 토론회에서 정성철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의 ‘한국은 어떤 랩센트럴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혁재 셀트리온 전무가 ‘스타트업·벤처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앵커기업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정재호 연세의료원 바이오클러스터추진단장이 ‘병원 중심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조성’, 서봉만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이 ‘인천 바이오헬스밸리와 랩센트럴-전략과 필요’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미국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한 K-바이오 랩센트럴은 바이오 스타트업·벤처기업을 입주시키고 관련 기관을 집적하는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천억여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현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