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단 감염 ‘잠잠’, 개별 산발적 확산…백신 접종률 70.6%

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주요 집단감염이 잠잠해진 반면, 개별 접촉에 따른 산발적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천759명이다. 이 가운데 개별 확진자 접촉 사례는 17명이며 나머지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집단감염에 따른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지난 7일부터 10일째 나오지 않고 있다.

현재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가운데 95개(12.1%)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51개 병상 중 5개(9.8%)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에서는 입소정원 506명 중 139명(27.5%)이 입소한 상태다.

한편, 인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이날 공표 기준 1차 접종 대상 중 3만1천562명(70.6%)가 백신을 맞았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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