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 새마을부녀회에 고무장갑 전달

저소득 재가노인 대상 매월 3회 식사 반찬배달 봉사활동에 요긴하게 사용

고무장갑 기부

직장ㆍ공장새마을운동양주시협의회는 17일 광적면새마을부녀회를 방문해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봉사를 하는 부녀회원에게 고무장갑 300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병길 광적면장,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 박보윤 광적면새마을부녀회장, 홍윤자 회천1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수영 회장은 “평소 새마을 여러 단체 중 부녀회가 봉사활동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저소득 재가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봉사를 하는 것에 감동을 받아 무엇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녀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고무장갑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순희 양주시새마을부녀회장은 “ 반찬봉사 현장을 방문해 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이렇게 요긴한 고무장갑을 후원해줘 무척이나 고맙고 앞으로 반찬봉사 하는 부녀회를 순회하면서 잘 나눠 쓰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5년간 1천200여명의 저소득 재가노인들에게 월 3회 식사ㆍ반찬배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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