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간 단일화가 임박한 가운데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원 전 대표는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정치인도 꽃보다 아름다울 때가 있다”면서 오세훈·안철수 후보 단일화 합의를 응원했다.
그는 “개나리꽃이 3월의 새 희망을 노래하며 만발하기 시작했다”면서 “개나리의 꽃말이 희망이라는게 우연이 아닌 듯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억지로도 웃긴 힘든 시절에, 정치인들의 결단이 국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갈 때, 정치인들이 꽃보다 아름다울 때이다”며 오·안 후보의 결단을 기대했다.
특히 그는 “오세훈과 안철수의 단일화 합의와 결단이 지금 막 피어오르는, 개나리꽃의 꽃말처럼 희망과 기대 그리고 달성이라는 민심의 꽃, 희망의 꽃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격려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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