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4월 9일 ‘로맨틱 파트너스’ 콘서트 개최

로맨틱파트너스
로맨틱파트너스

오산문화재단은 배우 옥주현과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출연하는 <로맨틱 파트너스>를 다음 달 9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아름다운 음색과 파워보컬로 대한민국 뮤지컬 탑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 ‘팬텀싱어 시즌3’로 화제를 모은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의 멤버이자 국가대표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 전 세계에서 오직 7명만을 선발하는 ‘멜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드’에서 아시아인 최고로 선정되며 세계의 주목을 모은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싱글즈’와 ‘파리젤리’등을 작곡·연출한 김은영 음악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라이브사운드로 함께 한다.

특히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하는 아티스트들의 조화로운 하모니가 기대를 모은다. 옥주현은 <Defying gravity>를 필두로 다양한 곡을 보인다. <Defying gravity>는 뮤지컬 <위키드>의 대표적인 넘버곡으로 주인공 엘파바가 날아오르는 상황을 담아 재미와 흥미, 유쾌함 등을 고루 선보인다. 길병민은 고(故) 엘비스 프레슬리의 대표곡이자 영화 <블루 하와이>의 삽입곡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신년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로맨틱한 한 해를 여는 봄의 인사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관람료는 1층 R석 6만원, 2층 S석 4만원이며, 오산문화예술회관 전화 또는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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