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기 경기도의원, 수도권 내륙선 염원 챌린지 동참

백승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성2)이 22일 ‘수도권내륙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촬영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의회 제공

백승기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성2)이 ‘수도권 내륙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승기 의원은 지난 22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의 수도권 내륙선 반영을 위해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라는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촬영하는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와 충북, 안성ㆍ화성ㆍ청주시, 진천군 등 경기ㆍ충북 6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수도권 내륙선은 화성 동탄에서 안성과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 사업비 2조5천335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철도사업이다. 수도권 내륙선이 구축될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은 물론 도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안성과 충청북도 일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챌린지는 안성ㆍ화성ㆍ청주시, 진천군이 수도권 내륙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참가자는 수도권 내륙선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담은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한다.

백 의원은 “20만 안성시민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차원에서 이번 챌린지를 진행했다”며 “수도권 내륙선 반영을 통해 경기 남부 수도권의 균형 있는 교통 발전 및 안성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 의원은 양운석 도의원(민주당ㆍ안성1)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황진택 안성시의원을 지목했다.

이광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