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1년 의왕가족봉사단 24가족 60여 명과 함께 코로나 19로 지친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봉사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전ㆍ고천동과 왕곡동 등 2개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영업장 출입문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미리 작성한 응원 메시지를 상인들에게 전달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상인들을 응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출입문에 부착된 항균 필름으로 코로나 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상인과 시민의 불안감이 해소돼 코로나 19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응원했다.
홍석호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이 힘든 상황이지만 의왕가족봉사단의 활동이 희망과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최근 자원봉사 활동이 많이 축소됐지만 시민을 위한 자원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시민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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