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표 화장품 기업 미젤라화장품, 코로나 속 성장세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대표 화장품 기업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가 코로나19 속에서도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미젤라화장품 제공.

인천의 대표 화장품 기업 미젤라화장품이 코로나19 속에서도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미젤라 화장품은 2000년 2월 설립해 스킨케어부터 헤어케어, 바디케어까지 다양한 화장품을 연구개발하는 생산전문(OEM, ODM) 기업이다.

21년의 기업 경영 과정에서 국제 환경과 품질 표준화인 ISO9001/14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과 품질의 개선에 앞장섰고, 2010년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인정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기업부설연구소에서는 세계 최고의 화장품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가 한창이며, 이를 기반으로 벤처기업인증, 여성기업인증, 이노비즈인증, 유망중소기업 등으로 인정받았다.

2008년부터 가속화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프로페셔널 헤어케어 토탈 브랜드인 ‘메리엠’, 자연으로부터 아름다음을 전하는 ‘프랜트리’, 동양의약을 기초로 한 한방브랜드 ‘단오향’을 출시해 성공작으로 평가 받았다.

현재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불리우는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취득하는데 성공했고, 동남아와 미국, 대만 등의 미용시장과 마켓 시장, 온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국내 우수의 기업인 ㈜한국콜마, ㈜코스메카, ㈜옵시디앙, ㈜르에쓰, ㈜웰코스, ㈜우신화장품 등의 협력사로도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어, 그 품질 또한 인정 받고 있다.

김미경 미젤라화장품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트랜드에 부합하고, 고객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의 최고의 선택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흔들림 없이 고객께 나아가는 기업,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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