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창립 19주년…인천형 그린 뉴딜정책 동참

25일 인천시설공단 앞마당에서 김영분 공단 이사장과 직원들이 공단 창립 19주년을 기념하며 소나무를 심고 있다.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인천형 그린 뉴딜정책에 대한 동참 의지를 강조했다.

공단은 25일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그린 뉴딜정책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다짐했다.

이날 공단은 앞으로의 공단 100년을 기약하는 의미를 담아 이사장과 본부장 등과 모여 소나무를 심기도 했다. 또 인천시의 그린 뉴딜정책 중 하나인 자원순환청사에도 동참하는 의미로 텀블러를 만들어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신은호 의장도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단은 이달 초 ‘지속가능 혁신성장을 위한 리더십 워크숍’을 열고 그린 뉴딜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등 인천형 그린 뉴딜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인천시 에너지절약 추진실태 점검에서 인천지역 공사·공단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영분 공단 이사장은 “임직원 스스로가 혁신주체가 돼 지난 19년 우리 공단이 걸어왔던 길보다 더 큰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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