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 지원을 위한 ‘창창한 창의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가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의 상상·창의력을 키우고자 추진했다. 앞서 구는 2016년부터 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과 협력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문 교육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지역 내 초·중학교 9곳으로 정했고 지난해보다 횟수를 늘린 상태다. 세부적 프로그램은 점·선·면으로 짓는 세상과 연극·만화·사진·무용·방송댄스·우쿨렐레·UCC제작·바이올린·영화 등으로 구성했다. 이어 학교 방과후수업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비대면 형태의 수요자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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