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본부장 조정권)는 지난 22일부터 경기북부 관내 경찰서와 함께 봄철 농번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농기계 수리소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과 관내 경찰서는 22일 양주ㆍ가평을 시작으로 24일 연천, 25일 포천ㆍ동두천, 26일 파주까지 각 시ㆍ군 관내 농기계 수리센터를 방문, 농기계 야간 교통사고와 추돌사고를 예방하고자 농기계에 후부 반사지를 부착했다.
오는 30일에는 남양주남부경찰서, 다음 달 초 고양경찰서와 합동으로 농기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공단은 관내 경찰서와 함께 다음 달 2일까지 관내 농민을 대상으로 후부 반사판 90개, 후부 반사지 45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조정권 본부장은 “농번기 농기계 야간 교통사고가 잦은 경기북부는 주기적인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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