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시진, 김천수영 여고 개인혼영 200m 패권

김시진(경기체고)이 제11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여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에서 정상 물보라를 일으켰다.

김시진은 3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개인혼영 200m에서 2분17초73을 기록, 이송은(부산 사직고ㆍ2분19초08)과 홍정화(서울 보성여고ㆍ2분19초87)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한편, 남고부 배영 100m서는 전날 200m 우승자인 유기빈(경기체고)이 57초16으로 아쉽게 준우승해 2관왕 등극에 실패했고, 여고부 자유형 200m 이채영(경기체고)도 2분04초53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자 일반부 개인혼영 200m서는 정하은(안양시청)과 최혜라(화성시청)가 2분18초38, 2분18초53으로 은ㆍ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 계영 800m서는 안양시청이 8분21초57로 2위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