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박종천)는 1일 신학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관내 심석ㆍ마석중학교를 방문해 화장실 및 탈의실 등 18개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이달 한 달간 관내 20개 중ㆍ고등학교 화장실 등에 대해 실시되며 최신형 렌즈ㆍ적외선 탐지 장비를 이용해 천장과 벽체 구멍, 쓰레기통, 환풍구 등 의심되는 곳을 정밀하게 점검한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 분위기 장착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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