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서, KOVA 경기남부지부와 피해자 보호 나선다

1일 용인동부경찰서와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기남부지부가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제공

용인동부경찰서는 1일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기남부지부와 피해자 보호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의 필요성과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종합적인 보호·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범죄피해 지원사업 관련 정보 공유 ▲상시적 실무연계망 형성을 통한 범죄피해자 연계 지원 활동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 등이다.

황재규 서장은 “최근 패러다임이 범인 검거 뿐 아니라 범죄 피해자의 회복 등 사후 지원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가들의 협력 및 지원으로 피해자에 대한 심층적인 보호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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