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대 편의점에서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23분께 수원시 장안구 지동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36만원을 강탈한 혐의다.
A씨는 편의점 종업원에게 “현금이 필요하니 빨리 돈을 내놔라”고 협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의 동선을 추적,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동수원사거리에서 배회 중이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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