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국산 의료기기 연구개발 실증기반 구축과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역량강화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첨단 혁신적 의료기기 기업 및 제품 발굴을 위한 공동 지원 ▲국산 의료기기의 병원 도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제품 연구개발 생태계와 실증기반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우세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역량과 경쟁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의료기기 발굴 및 임상실증 등을 하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는 2014년 이후 2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500건 이상의 지원 성과를 거뒀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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