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남편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 체포

▲ 수원중부경찰서 전경

말다툼을 벌이다 남편을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A씨(40대ㆍ여)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59분께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자택에서 남편 B씨(47)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부 간 일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장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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